문서의 임의 삭제는 제재 대상으로, 문서를 삭제하려면 삭제 토론을 진행해야 합니다. 문서 보기문서 삭제토론 게임 판타지 (문단 편집) ====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의 핵심 문법 제시 ==== || [[파일:uCXlK3S.jpg|width=200]] || PC통신 시기에는 최초의 게임 판타지 소설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 등장하였으며 게임 판타지의 핵심 문법을 제시한다. 그러나 흥행에 실패하며 본격적인 장르 형성은 즉각적으로 이루어지지 않으며, 후술되지만 만화 [[유레카(만화)|유레카]]를 통한 변조를 거치고 나서야 게임 판타지 정립에 영향을 끼치게 된다. 1990년대 중후반, 장르 소설의 바람이 불며 한국 [[판타지 소설]]의 기반이 자리잡힌다. [[PC통신]]상에 [[바람의 마도사]], [[드래곤 라자]], [[퇴마록]] 등 초기 판타지 소설이 유행하였고 이후 출판과 흥행을 밟아가며 한국 판타지 장르의 골격을 형성하게 된다. 이처럼 1990년대 중후반의 판타지 붐에는 많은 판타지소설들이 다양하게 쏟아져 나왔는데, 게중에는 최초의 게임 판타지 소설인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도 껴있었다. [[1999년]]에 출판된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은 게임 속의 또다른 자아, 그리고 게임과 관련된 살인 사건을 다룬 최초의 게임 판타지 소설이다. 헌데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은 [[스릴러]]를 표방하는데다가 전체적인 스토리 소재도 현재의 게임 판타지 소설과는 거리가 먼 모습을 보인다.[* 다만 그 당시의 게임 문화와 지금의 문화의 차이를 생각해보아야 한다.] 그럼에도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 최초의 게임 판타지 소설으로 꼽히는 이유는 한국 장르문학에서 [[가상현실]] [[온라인 게임]]을 본격적으로 이야기의 중심소재로 활용한 첫 소설이며[* 기획회의 458호. 2019. 한국출판마케팅연구소.], 이 소설에서 [[제시]]된 '''설정'''들이 2000년대의 작품들에 의해 변조되는 과정[* 후술되지만 만화 [[유레카(만화)|유레카]]를 통한 변조. 그리고 03년도 경 온라인 게임 소설이 유행할 때 장르의 명작, 모범례로 제시되며 끼친 영향.]을 거치며 게임 판타지 소설의 [[클리셰|장르적 관습]]에 영향을 주었기 때문이다.[* 단 겜판소의 성립에는 여러 문화적 요인도 함께한다. 당대의 [[사이언스 픽션|SF]] 관련 매체들이 대표적이며, 특히 겜판소에서 흔히 사용되는 클래스, 스텟, 아이템, 파티와 같은 [[시스템]] 요소들은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보단 [[머드게임]]과 2000년대 [[온라인 게임]]의 영향을 받은 것이다.] * 게임과 현실을 오가는 스토리 * [[뇌파]]로 진행하고 조종하는 체감형 [[가상현실]] [[온라인 게임]][*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이란 제목에서도 알 수 있듯, 가상현실을 다룬 서적인 스티븐 옥스타칼니스의 [[https://www.amazon.com/Silicon-Mirage-Science-Virtual-Reality/dp/0938151827|실리콘 미라지]]에서 아이디어를 얻어 만들어졌다.] * 인게임의 시간 증폭. 이러한 설정이 《옥스타칼니스의 아이들》에서 제시된 바 있고, 게임 판타지 소설은 위의 설정을 공유하며 이야기와 설정을 전개해나가는 모습을 보인다. 그러나 게임 판타지 소설은 시작부터 장르로 자리잡진 못한다. 온라인 게임을 소재로한 소설은 판타지나 SF, 스릴러의 독특한 시나리오에 불과했으며 출판시장에서 동종의 장르 출판이 연이어지는 일 또한 없었던 것. 가상현실 MMORPG라는 클리셰를 복제한 작품들이 창작되고, 게임 판타지 소설이란 장르개념으로 자리잡는건 이로부터 4년이 지난 후의 일이다. 즉 최초의 게임 판타지와 최초의 게임 판타지 장르 활성화에는 4년이라는 시간 차가 존재하는 것이다.저장 버튼을 클릭하면 당신이 기여한 내용을 CC-BY-NC-SA 2.0 KR으로 배포하고,기여한 문서에 대한 하이퍼링크나 URL을 이용하여 저작자 표시를 하는 것으로 충분하다는 데 동의하는 것입니다.이 동의는 철회할 수 없습니다.캡챠저장미리보기